Vietnam Veterans Meeting Place
수행임무 : 부대에 배속된 LST-812함은 비둘기부대의 예하부대로 편성되어 임무를 수행하였다.
이후 1965년 7월 9일 증파된 LSM-609(월미)함과 611(능라)함이 증편되었으며, LSM의 증파를 계기로 동년 7월 12일 장교 23명, 사병 238명으로 해군 수송단대를 편성하였다. 이어서 국방부는 남베트남 내의 해상수송소요가 증대하게 되자, 1966년 2월 1일 LST-807(운봉)함과 808(덕봉)함을 증파하였으며, 동년 3월 15일을 기하여 비둘기 부대에 배속되어 있던 해군 수송단대를 해군 수송전대(백구부대)로 개편함과 동시에 주월 한국군 사령부의 직할부대로 승격시켜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해군 수송전대(백구부대)는 사이공을 모항으로 북쪽은 다낭으로부터 남쪽은 캄보디아 국경부근의 푸섬에 이르기까지 1천여 마일의 항정에서 미국 및 남베트남군과 통합된 연안 수송 임무를 수행하였다.
수행임무 : 한편 남베트남에 파병된 한국군의 작전이 장기화되고, 병력이 증가됨에 따라 파병된 장병의 교대와 환자후송, 군수물자공수 등 한·베트남간의 장거리 항공소요가 증대되었다. 이에 따라 공군은 1966년 6월 30일 미 공군으로부터 C-54D를 인수받아, 1966년 10월 17일 서울 여의도 비행장에서 C-54D 인수식과 한·월 간 항공수송을 전담하게 될 은마부대 명명식을 거행하고, 한국 공군기로 월남전선의 후방공수임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또한 월남전선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공지합동작전의 필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공수지원 및 기타 기술적인 면에서 공군의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었다. 이에 따라 공군과 주월 한국군 사령부는 1967년 7월 1일, 주월 한국군 사령부의 예하부대에 분산되어 운용되고 있던 공군 지원요원을 통합하여 공군지원단을 창설하고, 그 예하에 전술항공지원대, 비행대, 수송지원대를 편성하여 주월 한국군 사령부의 직할부대로 운용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