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tnam Veterans Meeting Place
간동면 오음리(바람버뎅이) 죽엽산 자락의 월남파병용사 만남의 장은
대민민국 건국 이후 국군의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해외 파병이었던 베트남전쟁에
파병된 장병들이 실전과 같은 훈련을 받고 베트남으로 떠나는 출정기지로서,
장병들의 땀과 애환이 깊이 배어있는 “옛 파월장병훈련장 (제7보충교육단)” 자리에
2008년 10월 23일 개장하였습니다.
만남의 장은 국가공헌에 대한 베트남전쟁 참전용사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참전용사들 간에는 만남과 소통의 장소로 후손들에겐 기억하여야 할 역사의 장으로 건립되었습니다.
이제 월남파병의 역사는 지나간 역사 속 시간이 되었지만
‘이해와 화합’을 주제로 한 기념관, 구찌터널 등 베트남전쟁 참전 역사를 주제로 한 만남의 장 방문은 참전용사의 후손인 우리들이 현재의 시간에서 과거의 역사를 되돌 아 보고 베트남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국가의 부름을 받고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월남파병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전쟁의 아픔과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역사교육의 장은 물론 다양한 방문객이 즐겨 찾는 휴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